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현대차 신차 출고 지연
반도체 업체들의 공장 신설 등으로 올 3분기에는 반도체 부족 현상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반도체 생산에 차질이 생기므로 자동차 업계는 반도체 부족 현상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현대 자동차 3분기 영업이익 예상에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현재 산타페 하이브리드와 아반테는 신차를 받는데 6개월 정도 걸리고, 투싼의 경우에는 8개월 정도 걸립니다.
현대 자동차의 경우 반도체가 말레이시아에서 주로 생산되어지고 있는데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말레이시아에 유행하므로 반도체 생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현대자동차 국내 생산 공장 또한 일시 가동 중지되면서 신차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반도체 부족 현상이 언제 해결될지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예측하기 어려운 코로나19의 계속되는 유행으로 반도체 생산이 지연되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전기차의 경우에는 일반 내연기관의 차량보다 반도체 부품 수요가 더 많기 때문에 전기차 생산은 더욱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행 속에서도 주문량이 많아 현대 자동차의 영업이익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였는데 반도체 부족으로 인해 전망이 어두워진다는 사실에 안타까울 수 밖에 없네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일상생활의 변화가 산업 현장까지 영향을 끼치면서 우리의 생활 패턴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는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진정되고 일상생활이 회복되길 빌면서 글을 마무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