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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새론, 유작 '기타맨' OST 공개… 수익 전액 기부 결정

배우 故 김새론의 마지막 생전 모습이 담긴 영화 ‘기타맨’ 속 OST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아픔 없는 세상’은 공동 연출을 맡은 이선정 감독이 직접 작사·작곡을 한 곡으로, OST 음원 수익은 한국생명존중희망센터에 전액 기부될 예정입니다.



 김새론의 마지막 작품 ‘기타맨’ 공개

지난 2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김새론의 마지막 출연작 ‘기타맨’이 오는 5월 말 개봉 예정입니다. 제작사 성원제약은 28일, 해당 영화의 OST ‘아픔 없는 세상’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습니다.

김새론은 영화에서 주인공 ‘유진’ 역할을 맡아 밝고 앳된 모습으로 열연을 펼쳤으며, 뮤직비디오에서도 생전의 따뜻한 미소가 담겨 있어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이선정 감독의 작사·작곡, OST 수익 기부 결정

‘아픔 없는 세상’은 영화 제작과 공동 연출을 맡은 이선정 감독이 직접 작사·작곡을 하고, 보컬까지 소화한 곡입니다.

이 감독은 “김새론이 영화 현장에서 늘 밝은 에너지를 전하며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OST 제목처럼 이제는 아픔 없는 세상에서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그는 “OST 음원 수익은 전액 한국생명존중희망센터에 기부될 예정”이라며, 김새론을 기억하는 많은 사람들이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새론의 유작, 그리고 팬들의 애도

김새론은 2000년 7월생으로, 2001년 영아 시절 잡지 표지 모델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2009년 영화 ‘여행자’를 통해 최연소로 칸 국제영화제에 진출하며 주목받았습니다.

그녀의 마지막 작품이 된 ‘기타맨’은 지난해 11월 촬영을 마쳤으며, 많은 팬들은 그녀의 생전 모습이 담긴 영화와 OST를 통해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습니다.


‘기타맨’ OST 공개로 故 김새론의 마지막 순간이 팬들에게 전해졌습니다. 밝고 따뜻한 모습 그대로 기억되기를 바라며, OST 수익금 기부를 통한 의미 있는 행보가 더욱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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