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 일본 수도권에서 5.9의 강진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번 지진 진원지는 7일 오후 10시 41분경 지바현 북서부에서 발생하였으며 도쿄에서 진도 5이상의 강한 흔들림을 느낄 정도로 강한 지진이 발생하였습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가장 강한 지진이 일본 수도권에서 발생한 것이며,
이번 지진으로 50여명이 다치고 수도관이 파열되거나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나는 등 크고 작은 사고들이 잇달았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진 발생으로 인한 피해 수습등을 위해 지방정부와 협의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국민들은 계속되는 지진과 태풍 등의 천재지변으로 많은 고통을 겪고 있으며 불안에 떨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에서도 강한 지진이 발생함으로 망연자실하는 모습입니다.
열차 탈선 등으로 8일 출근 대란이 일어났으며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1주일간 이번 지진에 버금가는 여진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