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킥킥킥킥'이 3회 연속 시청률 '0%대'를 기록하며 흥행에 실패했습니다. 주연 배우들의 복귀와 사내 연애 갈등, 반려견 실종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나,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진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킥킥킥킥', 3회 연속 시청률 '0%대' 기록
KBS 2TV 수목드라마 '킥킥킥킥'이 3회 연속 시청률 '0%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지상파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킥킥킥킥'은 전국 집계 기준 시청률 0.4%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6회 시청률 0.7% 이후 3회 연속 0%대에 머물렀음을 의미합니다. 드라마의 주연 배우들과 복잡한 이야기 전개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연 배우들의 복귀와 갈등
이번 드라마에서는 지진희와 조영식이라는 두 남자 주인공의 갈등과 복귀한 여배우 여우란의 이야기가 주요 줄거리입니다. 지진희와 조영식은 사내 연애 금지 방침을 내세우며 직원들의 동태를 주시하는 '백조수색단'을 조직했습니다. 여우란은 장난스러운 태도로 조영식을 대하고, 이로 인해 두 남자 주인공 사이의 갈등이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갈등 구도는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려견 실종과 사내 연애 갈등
드라마의 다른 주요 이야기로는 직원들의 사내 연애 갈등과 왕조연의 반려견 실종 사건이 있습니다. 왕조연과 강태호의 관계는 반려견 '킥'의 실종으로 인해 더욱 복잡해지고,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의 감정 변화가 나타납니다. 그러나 이러한 이야기 전개 역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어 흥행 부진의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됩니다.
시청률 부진의 원인 분석
'킥킥킥킥'의 시청률 부진의 원인으로는 드라마의 전반적인 스토리와 캐릭터 구성이 지적됩니다. 주연 배우들의 연기력에도 불구하고, 이야기가 다소 복잡하고 갈등 구도가 과도하게 설정되어 시청자들이 드라마에 몰입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또한, 경쟁 드라마들의 강세와 마케팅 부족도 흥행 부진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
'킥킥킥킥'은 총 12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시청률 0%대의 굴욕을 종영 전까지 극복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드라마 제작진은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와 캐릭터 간의 관계 변화를 통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다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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