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IAEA 보고서 및 민주당 대응 계획
한국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IAEA 검증보고서를 존중하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S) 주도의 분석 결과도 발표될 예정입니다. 박주원 부소장은 탄소-14 오염수가 위험을 이르키지 않으며 기준 초과 오염수는 그대로 방류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일본 수산물 수입 금지와 함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규제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과 관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에 대해 당내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인천공항공사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사업 추진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1.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IAEA 보고서 및 KINSS 평가를 기다리며
정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에 대한 종합검증보고서'에 대한 존중을 표명했습니다.
한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S)이 주도하는 별도의 검토가 진행 중이며, IAEA 보고서의 심층 분석 결과는 최종 보고서가 발표될 때 함께 발표될 예정입니다.
박주원 부소장은 ALPS 시스템으로 걸러낼 수 없는 오염수에 남아있는 탄소-14가 위험을 초래하지 않는다고 확신시켰습니다. 그는 또한 오염수 약 70%가 방류 기준을 초과했지만, K4 탱크에서 동질화 및 측정 과정을 거쳐 방류되므로, 기준 초과 오염수는 그대로 방류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 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규제 검토 및 일본 수산물 수입 금지 고려
민주당은 후쿠시마 원전으로부터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규제를 검토하며 한국의 인접 국가인 일본의 수산물 수입 금지도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소영 의원은 국제기구와 시민사회단체와 협력하여 오염수 방류 반대 연대와 의원 연대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당 차원에서 컨트롤타워를 설립하는 등 강력한 대응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일본이 방류 계획을 철회하도록 권고하는 결의안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3. 민주당, '양평 카르텔' 의혹에 TF 구성, 고속도로 노선 변경 관련 윤석열 대통령 부인 일가 조사 추진
더불어민주당은 5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와 관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에 대해 당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박성준 대변인은 이 의혹이 핵심 사안이라며, 곧바로 '고속도로 게이트' TF를 구성해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장경태 최고위원은 양평군을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과 국토교통부, 윤 대통령의 처가를 '양평 카르텔'로 지칭했습니다.
강득구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께 거짓말을 했는지, 누구의 지시로 이런 일을 계획했는지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원 장관이 국민 탄핵에 직면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4. 국가보훈부와 인천공항공사, 정전 70주년을 맞아 사업 추진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가보훈부는 6일 인천공항 1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정전 70주년을 맞아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박민식 보훈부 장관,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 유엔 참전용사 후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협약의 목적은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널리 알리고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서입니다. 협약서에는 유엔 참전국·참전용사 예우, 70주년 사업 홍보, 유해봉환·국가유공자 입출국 예우, 보훈문화 확산 협력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훈부와 인천공항공사는 참전국 대표단과 참전용사를 초청, 입국 시 최고의 출입국 의전으로 이들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할 계획입니다. 이를 홍보하기 위해 전광판, 미디어월 등을 활용해 감사메시지와 영상을 송출합니다.
박 장관은 “앞으로도 인천공항공사를 비롯한 기관들과 협업해 ‘영웅을 기억하는 나라’로 국격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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