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영국 현지 매체에서 토트넘 선수 2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하면서 그 중 한 명이 손흥민 선수일지 모른다고 밝혔었습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데일리 홋스퍼에서도 손흥민 선수와 브라이언 힐 두 선수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하면서 국내 및 해외 그리고 팀 관계자들의 우려를 자아냈습니다.
하지만, 손흥민 에이전트로 부터 손흥민 선수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고 전하면서 혼란이 잦아들었고 뉴캐슬 선발명단이 발표되면서 헤프닝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토트넘 측에서는 선수 두 명이 대표팀 경기를 마치고 복귀하면서 실시된 코로나 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지만 분석 결과 검사가 잘못 이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18일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도움을 받아 시즌 4호골을 터트렸으며 토트넘은 뉴캐슬을 3대2로 승리하였습니다.
토트넘이 2대1로 앞선 상황에서 전반 48분 오른쪽에서 날아온 케인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골로 연결하면서 팀의 승리에 쐐기골을 만들었습니다.
이날 손흥민 선수는 Man of the Match에 선정되었으며 이날 골로 득점 순위 5위로 올라섰습니다.
또한 팀은 이날 승리로 3연패 이후 2연승을 달리며 5승 3패로 5위에 올랐습니다.
